작곡이라고 하면 뭔가 대단하고 전문가만 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누구나 처음엔 간단한 흥얼거림 하나에서 시작하고, 거기서 점점 곡이 자라나듯 만들어지는 거예요.
특히 요즘은 음악이론이나 악보를 완벽하게 몰라도, 감정이나 아이디어만 잘 표현하면 훌륭한 곡이 탄생할 수 있어요.
기본 원리만 잘 이해하면 누구나 쉽게 멋진 곡을 만들 수도 있는 겁니다.
당연히 유명 작곡가도 처음에는 간단한 멜로디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했기 때문이죠.
요즘은 특히 음악 이론과 악기사용법을 완벽하게 몰라도 컴퓨터 MIDI프로그램이나 Ai 음악툴로 충분히 작곡을 잘할 수도 있어요. 요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아니 디어를 떠 울리고 표현하는 능력 이기 때문입니다. 이
1. 작곡의 기초 이해하기
작곡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음악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가지 중요한 개념만 잘 이해하더라도 작곡이 매우 재미있어지기 때문이다. 먼저 작곡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요소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음계(Scale)란?
음계는 특정한 규칙에 따라 나열된 음들의 집합이다. 가장 많이 쓰이는 음계는 **장음계(Major Scale)**와 **단음계(Minor Scale)**이다.
대표적인 장음계(C Major Scale)
C - D - E - F - G - A - B - C (도레미파솔라시도)
이 음계는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단음계(A Minor Scale)
A - B - C - D - E - F - G - A (라시도레미파 솔라)
단음계는 감성적이거나 서정적인 느낌을 줄 때 많이 사용된다.
TIP: 처음에는 C Major(다장조)로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피아노의 흰건반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습니다.
관련 글 보기: 장조와 단조는 무슨 차이예요?
코드(Chord)란?
코드는 여러 개의 음을 동시에 연주하는 것을 의미한다. 곡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기본적인 주요 코드
- C 코드 (C - E - G) → 밝고 따뜻한 느낌
- G 코드 (G - B - D) → 경쾌한 느낌
- Am 코드 (A - C - E) →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느낌
- F 코드 (F - A - C) → 부드러운 분위기
이 코드들만 알아도 대부분의 대중가요를 연주할 수 있다!
TIP: 처음에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코드 진행을 익혀두면 작곡할 때 유용해요.
대표적인 코드 진행 예시
- C - G - Am - F (가장 많이 쓰이는 코드 진행)
- G - D - Em - C (밝고 신나는 분위기)
- Am - F - C - G (감성적인 느낌)
가장 먼저 이 코드들을 연주하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지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관련 글 보기: 초보자의 음악이론 : 음정(Interval)이 뭐예요?
2. 멜로디 만들기
멜로디는 곡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사람들이 가장 쉽게 기억하는 요소이다. 좋은 멜로디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다.
1) 흥얼거리기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멜로디를 자연스럽게 흥얼거려 본다. 가끔은 직관적으로 나오는 멜로디가 가장 좋을 수도 있다.
2) 악기 활용하기
피아노, 기타 같은 악기를 활용해서 멜로디를 만들면 더욱 자연스럽게 발전시킬 수가 있다.
3) 반복과 변형
한 가지 멜로디를 계속 반복하면서 일부를 살짝 변형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발전된 멜로디가 만들어진다.
TIP: 스마트폰에 간단히 녹음해 두면 좋은 멜로디를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3. 코드 진행 만들기 (노래의 뼈대)
멜로디를 만들었다면 이제 그에 맞는 코드를 붙여야 합니다.
코드 진행은 곡의 기초 구조를 결정하며, 감정을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가장 많이 사용되는 4 코드 진행법
- C - G - Am - F (대중가요에서 흔히 사용됨)
- G - D - Em - C (밝고 경쾌한 느낌)
- Am - F - C - G (감성적인 분위기)
- TIP: 코드 진행을 정한 후, 멜로디와 조화롭게 어울리는지 확인해 보세요.
👉 관련 글 보기: 초보들이 모르는 리듬 훈련법
4. 리듬과 편곡하기
리듬과 편곡을 추가하면 곡이 더욱 풍성해지면서 완성될 수가 있다.
1) 템포(속도) 정하기
- 60~80 BPM → 발라드 (느리고 감성적인 곡)
- 100~120 BPM → 팝, 가요 (대중적인 곡)
- 130~150 BPM → 댄스, 록 (빠르고 신나는 곡)
2) 악기 추가하기
기본적으로 사용되는 악기들은 다음과 같다.
- 드럼 → 리듬을 잡아줌
- 베이스 → 곡의 무게감을 담당
- 기타/피아노 → 기본적인 코드 연주
- 신시사이저 → 분위기를 조성
- TIP: 무료, 또는 유료 작곡 소프트웨어(DAW)를 활용하면 쉽고 멋있게 편곡할 수 있어요!
👉 관련 글 보기: 작곡 프로그램 DAW, 추천 및 사용법
5. 가사 붙이기 (필요한 경우)
만약 노래를 만들고 싶다면 가사도 함께 작성해 본다.
1) 주제 정하기
- 사랑 이야기
- 인생과 꿈
- 희망과 용기
2) 운율 맞추기
- 문장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한다.
- 음절 수를 맞추면 더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예시: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그려봐~"
"너와 함께한 시간들, 영원할 것 같아~"
👉 관련 글 보기: 홈레코딩을 위한 기본 장비 추천 (오디오 인터페이스, 마이크 등)
6. 녹음 및 완성하기
마지막으로 곡을 완성해 보기!
1) DAW(디지털 오디오 워크스테이션) 사용하기
- GarageBand (초보자 추천, 무료)
- FL Studio (전문적이고 강력함)
- Ableton Live (라이브 연주에 강함)
2) 녹음하기
좋은 마이크와 사운드카드를 사용하면 더욱 높은 퀄리티의 음악을 만들 수 있다.
3) 믹싱 & 마스터링
- 볼륨 조절
- 리버브 추가
- EQ(이퀄라이저) 조정
마무리하며
처음엔 코드도 어렵고, 멜로디도 막막할 수 있어요. 하지만 무작정 따라 하고 반복하면서 나오는 ‘나만의 소리’가 분명히 있습니다. 작곡은 틀리지 않으려는 게 아니라, 나를 표현하려는 거예요. 완벽한 곡이 아니라 ‘진짜 나다운’ 곡이 더 멋지죠.
하루에 한 소절이라도 떠올려보고, 흥얼거려 보고, 적어보는 것부터 해보세요. 어느새 음악이 내 안에서 흐르고 있을 겁니다
작곡은 즐길수록, 연습할수록 실력이 빨리 늘어요! 처음에는 단순한 멜로디와 코드부터 시작해서 즐기다 보면 점점 더 복잡한 곡을 만들 수도 있을 겁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기는 것이니까요!
👉 다음 글: 작곡 프로그램 DAW, 추천 및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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