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를 처음 접할 때 가장 힘들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리듬입니다. 리듬은 그 자체로 음악의 가장 중요한 기둥입니다. 그런데 기타에서는 이 리듬을 만드는 데 중요한 요소가 바로 *다운 스트로크 (Down Stroke)*와 업 스트로크 (Up Stroke), 그리고 오른팔 스윙의 크기입니다. 오늘은 이 두 가지를 통해 리듬의 정확성을 높이면서 자신감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림과 예시를 들어가며 좀 더 쉽게 설명드릴 테니, 잘 따라와 주세요!
1.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 리듬의 첫걸음
기타를 연주할 때 리듬을 표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기본 동작 중 하나가 바로 스트로크입니다. 스트로크는 오른팔의 진자운동으로 팔과 손목을 이용해 기타의 현을 쳐주는 동작인데,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로 나뉩니다.
- 다운 스트로크 (Down Stroke): 기타의 현을 아래로 쳐 내려가는 동작입니다. 보통 이 동작이 강박자에서 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4분음표에서 첫 번째 박자나 세 번째 박자에서 사용됩니다.
- 업 스트로크 (Up Stroke): 기타의 현을 위로 쳐 올라가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은 다운 스트로크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약한 비트나 추가적인 장식을 위한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4분음표의 두 번째나 네 번째 박자에서 사용됩니다.
이 두 스트로크는 리듬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며, 각각의 스트로크가 얼마나 정확하게 이루어지느냐에 따라 리듬의 정확성이 달라집니다. 이를테면, 다운 스트로크의 경우, 박자를 확실하게 잡아줘야 하기 때문에 박자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연습해야 합니다.
예시: "작은 별" 연주
- 1박자는 (다운+업) 해서 반박+반박=1박자입니다..
- 그래서 가사를 붙여서 연습할땐 "바+안, 짜+악, 바+안,짜+악"이렇게 붙이면 오른팔과 잘 맞출수가 있습니다.
이 간단한 예시처럼,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의 조화가 리듬을 만드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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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른팔 스윙의 크기와 리듬 정확성
이제 오른팔 스윙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오른팔 스윙은 리듬의 정확성뿐만 아니라 음색과 연주 속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스윙이 너무 작으면 느린 곡을 할 때 탬포가 불규칙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리듬이 매우 불안정하게 됩니다.
1. 다운스트록: 팔에 힘을 뺀 상태로 기타 바디의 아래까지 내려간다.
2. 업스트록: 팔에 힘이 빠진 상태로 기타 바디의 윗부분까지 올라가고 다운과 업의 그 간격이 일정하게 반복되어야 탬포가 정확하고 음악에서 리듬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정확한 오른팔 스윙 크기 찾기
기본적으로 8분 음표 까지는 손목을 쓰지 않고 스트레이트로 풀 스윙을 해야 하고, 곡이 빨라지거나 박자가 세분되어 16분 음표정도의 빠르기부터는 손목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흔들어서 박자 쪼개기를 표현한다.
리듬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선, 다운, 업 이 두 박자의 스윙 크기를 똑 같이 자연스럽게 만들고, 손목과 팔꿈치를 유연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팔꿈치가 지나치게 올라가지 않도록 고정을 하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연습법: 리듬 정확성 높이기
이제 리듬 정확성을 높이는 연습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리듬이 정확하려면 스트로크를 일관되게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메트로놈을 켜놓고 천천히 느리게부터 연습하며, 점차적으로 속도를 늘려가는 것입니다.
1단계: 기본 8분 음표 스트로크 연습
먼저,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를 각각 연습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다운스트록과 함께 발도 다운으로 바닥을 밟고, 업스트록과 함께 발도 들어 올립니다.
2단계: 16분 음표 리듬에 맞춰 연습
기본적인 16분 음표에 맞춰서 손목으로 부드럽게 다운, 업 스트로크를 메트로놈에 맞추면서 반복합니다. 처음엔 천천히 시작하고, 리듬이 정확하게 맞춰질 때까지 속도를 조절하면서 연습하세요.
3단계: 오른팔 스윙 크기 조절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를 정확하게 연습한 후, 리듬의 빠르기에 따라 오른팔 스윙 크기를 조절합니다. 처음엔 큰 스윙으로 시작해도 좋지만, 리듬이 빨라지면서 점차적으로 작은 스윙으로 부드럽게 연습합니다.
결론: 꾸준한 연습이 답이다!
기타에서 리듬을 잘 타는 것은 단순히 손목의 유연성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다운 스트로크와 업 스트로크의 정확한 구분과 오른팔 스윙의 크기입니다. 이를 통해 리듬 정확성을 높여가며, 손목과 팔꿈치의 움직임을 조절해 보세요. 그럼 어느새 리듬의 감각이 생기고, 기타 연주가 훨씬 더 즐거워질 거예요!
이 글을 통해 여러분이 리듬 연습의 중요성과 오른팔 스윙의 크기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그에 맞춰 자신감을 찾고 효과적으로 연습할 수 있길 바랍니다. 꾸준한 연습이 기타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다음 글: 통기타-기초-가장-빨리-느는-방법-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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